‘안투라지’ 시청률 공약 “8% 돌파시 배우들과 식사”

(서울=뉴스1스타) 강희정 기자 = ‘안투라지’ 배우들이 시청률 공약을 걸었다.

tvN 금토드라마 ‘안투라지’ 측이 첫 방송을 하루 앞두고 3일 오전 온라인에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조진웅, 서강준, 박정민, 이광수, 이동휘 등 주연배우 5인은 “시청률 8%를 돌파하면 시청자분 중 ‘안투라지’를 가장 사랑해 주시는 분 25명을 추첨하여 저희 다섯 배우들과 같이 식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가장 마음에 드는 캐릭터를 선택할 수 있는데 만약 한 캐릭터에 사람이 몰릴 경우 나머지 분들은 홀로 외롭게 식사하는 걸로 진행하고, 시청자분들의 선택에 따라 식단에 차별화를 둘 계획이다. 하위권 테이블은 직접 싸온 도시락을 먹어야 한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투라지’ 출연진이 시청률 8% 달성시 시청자와 식사한다는 공약을 알렸다. ⓒ News1star / tvN

극중 거대 매니지먼트 회사 대표 김은갑 역을 맡은 조진웅은 “제가 그동안 한번도 시도하지 않았던 색다른 캐릭터로 등장한다. 어떤 모습일지 방송을 통해 꼭 확인해달라”고 당부했으며 차세대 스타 차영빈 역을 맡은 서강준은 “드디어 내일 첫 방송이다. ‘안투라지’는 과감하고 화려하지만 그 안에서 감성적이고 끈끈한 우정과 동료애까지 만나 볼 수 있는 드라마다. 기존 드라마에서 보지 못 했던 ‘안투라지’만의 매력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물 간 스타 차준 역의 이광수는 “드디어 ‘안투라지’ 첫방송을 하루 앞두고 있다. 저희 정말 행복하고 즐겁게 촬영했다. 그 좋은 기운이 내일 밤 11시 브라운관을 통해서 여러분들께도 전달됐으면 좋겠다.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 꼭 본방사수 해달라”고 말했고, 극중 차영빈의 매니저 이호진 역을 맡은 박정민은 “드라마 속 브로맨스 ‘케미’가 시청자분들께 즐거움을 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무한 긍정의 아이콘 거북 역의 이동휘는 “방송 전부터 많은 기대와 관심을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저도 거북이라는 새로운 캐릭터로 시청자분들을 만날 생각에 기쁘다. 화려한 카메오 등장도 기대해주시고, 유쾌한 저희들의 이야기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hjk070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