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까기①]'더 케이투' 지창욱, 액션마저 섹시한 '여심 힐러'
- 명희숙 기자
(서울=뉴스1스타) 명희숙 기자 = 배우 지창욱이 '더 케이투'를 통해 액션연기의 퀄리티를 높이며 자신만의 연기 세계를 구축해나가고 있다. 매력을 한층 더한 그의 액션연기에 '여심'은 옵션으로 흔들린다.
지창욱은 tvN 금토드라마 '더 케이투'(THE K2/극본 장혁린/연출 곽정환)에서 전쟁 용병 출신 김제하로 분하고 있다.
김제하는 과거 뛰어난 전투 실력으로 인정받는 용병이었으나 사고로 인해 용병 일을 그만두고 도피하는 상황에 처했다. 그는 자신의 능력을 인정하는 최유진(송윤아 분)의 제안을 받아들여 JSS의 경호원이 됐다.
용병이라는 과거사와 경호원이라는 현재의 삶이 그려지는 만큼 지창욱은 액션연기를 전면에 두고 있다. 첫 회부터 그는 대사를 최소화하고 일명 '몸으로 하는 연기'를 온전히 보여줬다.
이 때문에 앞으로 펼쳐질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반면, 지창욱이 액션신 이상의 연기를 보여줄지에 대한 의문 역시 뒤따랐다. 하지만 이런 우려는 단숨에 수그러들었다. 본격적으로 '입을 뗀' 지창욱이 보여주는 입체적인 연기가 '더 케이투'를 보는 새로운 관전 포인트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송윤아와 윤아 사이에서 지창욱의 남성적 케미스트리가 긴밀하게 작용하고 있다. 지창욱은 대선후보 조성하의 아내이자 킹메이커로 나설 송윤아와 초반 대립각을 세웠다. 위험한 존재로 판단한 송윤아가 그를 쫓았고, 지창욱 역시 자신을 숨기기에 바빴다. 하지만 지창욱은 송윤아가 위험에 처한 순간 망설임 없이 그를 구해냈고, 조건 없이 자신을 구해준 지창욱에게 송윤아는 현재 호기심의 감정을 보이고 있다.
관계가 급변하는 두 사람 사이에서 매력적인 케미가 형성됐고, 이후 지창욱을 향한 송윤아의 감정선이 어떤 식으로 변해나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또한 지창욱은 윤아에게 관심을 가지며 애틋한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그의 경호를 맡게 된 지창욱이 화면 너머 세계에 사는 윤아에게 빠져들면서 보여준 풋풋한 감정은 '더 케이투'가 단순한 액션 드라마 이상임을 짐작하게 만든다.
지창욱은 해외로케에서 보여주는 화려한 풍광 속 액션장면과 목욕탕 알몸 격투 등을 통해 감각적인 액션신을 보여줬다. 또한 투윤아 사이에서의 아슬아슬한 감정선으로 극의 새로운 재미까지 불어넣고 있다.
reddgreen3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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