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룸' 백지영 "축의금 많이 낸 ★? 유재석·서장훈·강타"
- 장아름 기자
(서울=뉴스1스타) 장아름 기자 = '센 언니' 백지영이 '가격측정 토크쇼 머니룸' 녹화 도중 눈물을 흘려 관심이 쏠린다. 특히 백지영은 쿨한 언니 면모로 출연진의 감탄도 자아냈다.
백지영은 최근 진행된 MBC 추석특집 '가격측정 토크쇼 머니룸' 녹화에서 자식들에게 재산을 물려주고 작성하는 이른 바 '효도계약서'에 대해 이야기 하던 중 갑자기 눈물을 쏟았다.
"사실 시부모님보다 친정 부모님에게 가치를 조금 더 둔 것 같다"고 말한 백지영은 효도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소중한 계기가 된 것 같다며 눈물을 닦았다. 이를 지켜보던 다른 출연진은 예고 없던 백지영의 눈물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며 어쩔 줄 몰라 했다.
한편 출연진 중에서 그나마 최근에 결혼한 백지영은 '축의금'에 얽힌 다양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축의금을 많이 낸 사람을 보면 그 사람의 머리 위에 액수가 뜬다는 이야기를 듣고, 방문 기록을 아예 폐기했다고 밝혀 여전히 쿨한 성격 뽐냈다. 하지만 유독 "축의금을 많이 낸 사람은 기억이 난다"며 조심스럽게 유재석과 서장훈, 강타 등을 언급했다.
또한 백지영은 자신이 참여하고 있는 다양한 모임 중에 모바일 게임을 즐기는 모임이 있다고 밝혀 또 한 번 주변을 놀라게 했다. 넓은 회의실에서 스크린을 이용하여 단체전 모바일 게임을 즐기는 등 자칭 게임 마니아임을 증명했다.
한편 '가격측정 토크쇼 머니룸'은 가격이 정해져 있지 않은 세상 모든 것을 기존의 연구결과와 데이터, 새로운 실험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측정해 보고 매겨진 가격을 통해 세상을 새롭게 본다는 취지로 오는 18일 밤 11시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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