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비밀' 소이현·손장우 母子, 피는 물보다 진하다(종합)

(서울=뉴스1스타) 김나희 기자 = 배우 소이현과 손장우가 피로 이어진 알 수 없는 끌림을 느꼈다. 오민석과 정헌은 송기윤의 테스트를 받게 됐으며 소이현은 김윤서에 대한 단서를 조금씩 모아가기 시작했다.

4일 저녁 7시50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극본 송정림/ 연출 이강현) 28회에서는 유강우(오민석 분)와 민선호(정헌 분)가 모성그룹 회장 유만호(송기윤 분)에게 테스트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만호는 유강우와 민선호를 불러 모았다. 그는 유강우에게 민선호의 입사 사실을 알렸고 민선호가 조건을 내걸자 경쟁을 제안했다. 두 달 동안 패션 종합몰 오픈 기획안을 써서 선택되는 사람의 바람을 들어주겠다는 것. 이에 유강우는 "민선호를 내보내 달라"고 말했다.

소이현과 손장우가 모자간의 끌림을 느꼈다. ⓒ News1star / KBS2 '여자의 비밀' 캡처

이후 두 사람은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 유강우는 돌아가려는 민선호에게 "무슨 생각인지 몰라도 우리 회사 못 들어온다. 쉽지 않을 거다"고 경고했지만 민선호는 "한번 마음먹으면 어떻게든 해낸다. 쉬운 건 재미없다"고 되받아쳤다. 민선호는 이어 속으로 '지켜야 할 사람이 있어 멈출 수 없다'고 되뇌었다.

두 사람의 경쟁 소식은 회사 내에도 퍼졌고 채서린(김윤서 분)은 유강우에게 "내가 돕겠다"고 자처했다. 하지만 유강우는 강지유(소이현 분)의 기억을 되찾는데 애썼다. 그는 점차 오동수(이선구 분)에 대한 진실을 파헤쳤고 과거 그에게 홍순복이라는 여자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그리고 강지유에게 그 이름을 말하며 "기억 나는 것이 있으면 언제든지 말해라"고 부탁했다.

한편 강지유는 유마음(손장우 분)을 돌보다 숨바꼭질 놀이를 했다. 강지유는 유마음을 찾다 유강우와 채서린의 방에 들어갔고 때마침 등장한 채서린은 "여기서 뭘 하는 거냐. 우리 부부 침실인 걸 모르느냐"며 분노했다. 그는 유마음에게도 "엄마한테 이러면 안 된다"고 소리를 질렀고 강지유는 유마음에 대한 주체할 수 없는 애틋함에 눈물을 흘렸다.

그리고 방송 말미 강지유는 홍순복이라는 이름을 듣게 됐다. 함께 살고 있는 박복자(최란 분)의 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것. 사실 홍순복은 채서린의 과거 이름이다. 이에 강지유가 이 사실을 유강우에게 알리고 자신의 기억을 모두 되찾을 수 있을지 다음화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nahee12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