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갑순이' 김규리 "부끄러울 정도로 변신하는 게 목표"

(서울=뉴스1스타) 권수빈 기자 = 배우 김규리가 이전과 다른 모습을 보이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김규리는 1일 오후 2시30분 서울 강남 청담동 한 식당에서 열린 SBS 새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극본 문영남, 연출 부성철) 기자간담회에서 자신의 배역에 대해 "이름이 허다해다. 이런 사람이 허다하다고 해서 허다해다"고 설명했다.

김규리는 "우리 주변의 흔한 사람들이 얼마나 가치가 있고 보석처럼 빛나고 사랑스러운지 보여드릴 계획이다"며 "내일이 없이 사는 사람이다. 갑돌이(송재림 분) 누나인데 노래방 도우미를 하고 있다. 철 없는 친구가 어떻게 변하고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나도 궁금하다"고 했다.

김규리가 '우리 갑순이' 속 자신의 배역에 대해 설명했다. ⓒ News1star DB

그는 이어 "초반에는 발랄하고 웃기게 나올 거다. 보는 분들이 내가 다른 모습으로 변했다는 생각을 가질 거다"며 "'쟤 왜 저렇게 됐어?'라고 할 정도로 부끄러울 수도 있는 게 목표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 갑순이'는 '조강지처 클럽', '소문난 칠공주', '왕가네 식구들' 등을 집필한 문영남 작가의 신작이다. 송재림, 김소은, 이완, 김규리 등이 출연한다. 오는 8월말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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