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엣' 성시경 "모다시경 '미소천사', 사연 많은 곡"

(서울=뉴스1스타) 강희정 기자 = 성시경이 댄스곡 '미소천사'를 통해 '모다시경' 별명을 얻은 사실을 언급했다.

29일 밤 9시30분 방송된 MBC '듀엣가요제' 왕중왕전 2라운드에서는 나윤권-김민상 팀이 성시경 '미소천사'를 열창한 무대가 그려졌다.

무대를 흐뭇하게 지켜본 성시경은 "선곡 때문에 표 차이가 100표 날까봐 조마조마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무대 내내 출연진은 성시경에게 주목했던 상황, '미소천사' 무대를 본 소감을 묻자 성시경은 "모르겠다. 이게 언제부터 이 시대 최고의 댄스곡…"이라고 말끝을 흐렸다.

이어 성시경은 "콘서트 때 관객들이랑 '모다? 모다?'(뭐다? 뭐다?) 하다가 그렇게(모다시경이) 된 거다"라며 "사연이 많은 곡"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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