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귀곡성 편, 공포도 추억이 된다 '향수 자극'

(서울=뉴스1스타) 명희숙 기자 = '무한도전'이 귀곡성으로 과거 여름이면 어김없이 등장했던 공포특집의 향수를 자극할 예정이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퀴즈탐험 귀신의 세계'에서 공포 아이템을 획득한 멤버들은 오래된 사극 세트장에 자신만의 '귀신의 집'을 꾸몄다.

흰 소복 귀신과 과거 괴담들에 자주 등장했던 우물귀신, 화장실 귀신 등을 배치한 ‘귀신의 집’은 추억의 납량특집 ‘전설의 고향’을 연상시키기도 했다.

지난 16일 '무한도전'이 방송댔다. ⓒ News1star/ MBC '무한도전' 캡처

멤버들은 각자 찍은 사진을 통해 자신이 꾸민 ‘귀신의 집‘에 서로를 초대했다. 이날 녹화 중 울먹이기까지 한 정준하는 역대 공포특집 중 가장 격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 역시 오싹한 장치와 반전이 가득한 역대급 ’귀신의 집‘에 “더 이상의 공포특집은 없다”며 겁에 질린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reddgreen3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