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 공심이' 남궁민·온주완, 깊어가는 오해 어쩌나(종합)

(서울=뉴스1스타) 강희정 기자 = '미녀 공심이' 남궁민, 온주완이 서로를 오해하고 더 깊게 틀어져갔다. 김병옥은 남궁민의 아버지를 죽음 위기까지 몰아가며 악랄함을 드러냈다.

3일 밤 9시55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녀 공심이' 16회(극본 이희명/연출 백수찬)에서는 안단태(남궁민 분)와 석준수(온주완 분)의 오해가 깊어지는 과정이 그려졌다.

앞서 석준수는 친자 확인 검사 결과를 보고 생각과 달리 안단태가 준표가 아니라고 알고 충격을 받았다. 하지만 알고 보니 이는 안단태가 계획한 결과였다. 안단태는 준수가 자신의 물품을 유전자 검사에 이용하려는 걸 알고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의 칫솔을 받아 미리 서랍에 넣어놨다.

남궁민, 온주완이 서로를 향해 대립각을 세웠다. ⓒ News1star / SBS '미녀 공심이' 캡처

이후 안단태는 중환자실에 있던 아버지가 깨어나 의식을 되찾았다는 얘기를 듣고 병원으로 향했다. 그 소식을 들은 염태철(김병옥 분)과 수상쩍은 그를 미행하던 준수 역시 해당 병원에 도착했다. 단태는 병원에서 준수를 발견하고 이상한 기분에 휩싸였다.

단태의 아버지는 염태철 수복으로부터 죽임 당할 위기를 응급처치를 통해 겨우 넘겼다. 단태는 누군가 고의로 아버지를 죽이려 했음을 알게 됐고, 병원에서 준수를 스쳐 본 것을 떠올렸다.

단태는 준수를 만났다. 단태는 준수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이 뭐냐"고 물었고 준수는 "지금 이 시각 이후부터 준표 형 찾는 거 관둬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준수가 단태에게 하고 싶은 얘기가 뭐였냐고 물었다. 단태는 "나도 똑같은 얘기를 하려고 했다"면서도 "좀 생각이 바뀌었다. 준표 데려간 범인 내가 꼭 찾아주겠다" 말하고 돌아섰다.

그러다 안단태는 준수와 함께 사업상 출장을 가게 됐다. 하지만 단태는 애초 목적지와는 다른 곳으로 차를 돌렸고 용건이 있다며 준수에게 함께 갈 것을 부탁했다. 두 사람은 푸른하늘수목원에서 김길봉을 찾았지만 그는 자리에 없었고 전화기도 꺼놓은 상태였다.

남궁민이 준표를 데려간 범인에 대한 증거를 추측해갔다. ⓒ News1star / SBS '미녀 공심이' 캡처

이후 염태철은 주차장에서 우연히 준수, 안단태의 대화를 엿듣게 됐다. 준수는 "뭐하는 거냐. 수목원에 일부러 데려간 거냐. 이것도 준표 형 찾는 거랑 관련된 일이냐"며 "내가 말했지 않냐. 준표 형 찾는 거 관두라고" 화냈다. 안단태는 "난 준수 씨가 그날 수목원에 간 걸 알고 있다"며 "준수 씨가 누굴 숨기려고, 무슨 일을 덮으려고 하는 건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염태철은 "안단태가 준수를 의심하네"라고 흥미로워 했다.

안단태는 아버지를 위험에 빠뜨린 인물을 추적했다. 그는 아버지에게서 인공호흡기를 뺀 것으로 의심되는 번호로 전화를 걸었지만 염태철은 모르는 번호라며 받지 않았다. 염태철은 이후 그 번호가 안단태의 것임을 알게 됐다.

방송 말미, 안단태는 공심(민아 분)과 데이트하던 중 길거리 타투를 보고 준표를 데려간 범인에게 나비 타투가 있을 거라고 확신하기에 이르렀다.

공심은 면접을 보고 회사에 합격했다. 준수는 해당 회사에서 공심을 다시 만나면서 한껏 들떴다. 그 시각 안단태는 공심을 만나기 위해 회사 앞에서 기다리다가 염태철의 번호로 다시 전화를 걸었다. 하지만 그 휴대 전화는 준수가 갖고 있었다. 이를 확인한 안단태는 한껏 경계심을 드러냈다.

hjk070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