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아이린, '뮤직뱅크' 눈물의 막방 엔딩 "아쉽고 섭섭해"
- 강희정 기자
(서울=뉴스1스타) 강희정 기자 = 박보검, 레드벨벳 아이린이 '뮤직뱅크'에서 하차했다.
박보검, 아이린은 24일 오후 5시 방송된 KBS2 '뮤직뱅크' 상반기 결산 특집을 통해 마지막 생방송 진행을 마무리했다. '선' 특별 무대로 알콩달콩한 케미를 자랑하기도 했다.
엔딩 무대에서 아이린은 "다음 주가 되면 허전할 것 같다. 1년 동안 함께할 수 있어서 좋았고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박보검은 "처음이라 많이 떨렸는데 아이린 씨와 '뮤직뱅크' 함께할 수 있어서 좋았다 여기 가수분들 보면서 많이 배웠다. 3분 안에 가진 걸 보여줘야 하는 것들을 보면서 초심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했다"며 "마지막 멘트 하기가 아쉽고 섭섭한 거 같다. 최장수 MC가 되지 못해 속상하지만 그래도 언제 어디서나 '뮤직뱅크'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5월 1일부터 '뮤직뱅크'를 진행해온 박보검, 아이린은 이날을 마지막으로 1년 2개월여 정들었던 프로그램을 떠났다.
이날 '뮤직뱅크'는 씨스타의 컴백을 비롯해 태민, 엑소, 트와이스, EXID, CLC, 피에스타, 다이아, 여자친구, 레드벨벳, 몬스타엑스, 유키스, 크나큰, 오마이걸 등의 무대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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