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와 의리’ 김보성, ‘만물트럭’ 게스트 출연

(서울=뉴스1스타) 강희정 기자 = ‘의리남’ 김보성이 ‘예림이네 만물트럭’에 출연한다.

김보성은 최근 진행된 O tvN ‘예림이네 만물트럭’ 녹화에 게스트로 참여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김보성은 이경규와 영화 ‘복수혈전’에 함께 출연한 의리로 게스트 출연 제안에 선뜻 응했다.

이날 김보성은 이경규, 이예림, 유재환과 함께 산골마을 어르신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었다. 그는 시종일관 ‘의리’를 외치며 의욕적으로 참여했다. 만물트럭이 장사를 개시하자마자 짐을 나르며 듬직한 형님 역할을 해내는 한편 의외의 허당기를 발산하면서 반전 매력을 뽐냈다.

김보성이 어르신들의 일일 해결사로 나섰다. ⓒ News1star / O tvN

예상 외로 마음 약한 면도 지니고 있었다. 물건을 보러 온 마을 어르신들이 가격을 묻자 김보성은 연신 판매가의 절반만 받으며 이윤이 남지 않는 장사를 했다. 김보성은 “정가를 불러야 했지만, 원래 몸과 다르게 마음이 여리다”며 따뜻한 마음씨를 드러냈다.

또 김보성은 거동이 불편한 할머니를 위해 무거운 물건을 직접 집까지 배달해 주며 이날 하루 어르신들의 듬직한 아들 노릇을 확실히 했다. 밥솥수리, 비닐하우스 수리 등 어르신들이 혼자 하기 어려운 일에도 선뜻 나서 산골마을의 일일 해결사 역할을 도맡았다는 후문이다.

‘예림이네 만물트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4시, 밤 11시에 방송된다.

hjk070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