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마프' 김혜자 "남편, 자책감에 벽장 들어갔다 돌연사"
- 유수경 기자
(서울=뉴스1스타) 유수경 기자 = 김혜자가 남편의 죽음에 대해 언급했다.
27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 tvN '디어 마이 프렌즈'(극본 노희경/연출 홍종찬)에서는 조희자(김혜자 분)가 친구들 앞에서 남편이 벽장 안에서 죽은 당시를 떠올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남편이 바람을 피운 사실을 털어놓으며 "나도 험한꼴 당하고 살았다. 애들 생각해서 아무한테도 얘기 안했다. 정아(나문희 분)한테조차 안했다"며 "자책감에 제가 제 발로 걸어 벽장 들어간거야"라고 말했다.
희자는 "벽장 들어간대잖아. 내 남편이. 사죄한다고"라고 외치며 남편이 벽장 안에서 돌연사하게 된 사연을 전했다.
한편 '디어 마이 프렌즈'는 '황혼 청춘'들의 인생 찬가를 그린 드라마다.
uu8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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