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훈남 오빠 "디스코팡팡 DJ, 자부심 가지고 일한다"

(서울=뉴스1스타) 김나희 기자 = '동상이몽'에 디스코팡팡 DJ로 일하고 있는 사연의 주인공이 출연했다.

지난 25일 밤 11시10분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는 여동생의 늦은 귀가를 걱정하는 훈남 오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빠는 "가정을 책임지기 위해 홀로 부산에서 디스코팡팡 DJ로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해당 지역에서 훈훈한 외모와 재치 있는 솜씨로 큰 인기를 얻고 있었다.

오빠가 자신의 일에 남다른 자부심을 보였다. ⓒ News1star /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캡처

이에 김구라는 "급여는 많이 받는가"라고 물었고 오빠는 "적지는 않다. 자부심을 가지고 일하고 있다"고 답했다.

오빠는 이어 "연습생 기간도 길다. 저는 1년 조금 더 걸렸다. 그때는 제대로 할 수 있을 때까지 급여도 잘 못 받는다"고 설명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김구라는 "월미도 출신 사부에게 1년 배운 것이냐"고 물었고 오빠는 "그렇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nahee12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