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젝키③]토토가 시즌2 성공이 불러올 몇 가지 기대
- 장아름 기자
(서울=뉴스1스타) 장아름 기자 = MBC '무한도전'의 '토토가 시즌2 젝스키스' 편 녹화가 성공적으로 끝났다. 젝스키스는 지난 14일 저녁 8시 서울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무한도전'의 '토토가 시즌2 젝스키스' 편 무대에서 지난 2000년 해체 선언 이후 16년 만에 함께 콘서트를 꾸몄다. 이날 방송에서는 은지원과 장수원, 김재덕, 강성훈, 이재진을 비롯해 사업가로 전업해 평범하게 지내고 있던 고지용까지 합류해 감동을 만들어냈다. 고지용은 그동안 방송 노출이 전혀 없었던 만큼, 큰 결심을 굳히고 무대에 섰다.
# 젝스키스 추억의 히트곡, 음원 사이트 점령할까
'무한도전'은 그간 음악 관련 특집에서 두드러진 강세를 보였다. 2년 마다 개최되는 가요제에서 발표한 음원들은 모두 음원 사이트 상위 순위를 점령한 바 있다. 게다가 지난해 초 개최됐던 '토토가' 시즌1 당시 출연진이었던 엄정화와 터보, 쿨, 지누션, 김현정의 음원은 물론 조성모와 김건모 등 90년대 가수들의 음원들이 모두 상위 순위로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에 젝스키스가 이번 콘서트에서 선보였던 히트곡 '컴백', '폼생폼사', '커플', '기억해줄래' 등이 '무한도전' 효과를 누릴 수 있을지 기대된다.
# 젝스키스 추억의 무대, 방송에서 자주 볼 수 있을까
젝스키스는 이날 자신들의 완전체 무대에 감격스럽다는 반응을 전했다. 이들은 "6개월 정도를 연습하고 준비해왔다. '무한도전'에서 애써주셔서 쉽게 자리를 만들 수 있었던 것이 아닌가 싶다"며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라고 전했다. 그간 god, 클릭비 등 90년대 1세대 원조 아이돌의 재결합 소식은 종종 들려왔지만 재결합 과정까지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 이에 젝스키스가 '무한도전'을 계기로 활발하게 방송 활동을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특히 멤버들은 "이제 오래 기다리게 하지 않겠다", "영원히 헤어지지 말자"는 등의 약속을 했다.
# H.O.T와 핑클, 재결합 무대도 가능할까
젝스키스와 당대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그룹 H.O.T와 걸그룹 핑클의 완전체 무대도 팬들은 기대하고 있다. S.E.S가 '토토가 시즌1' 무대에 섰고, 젝스키스가 시즌2 무대에 선 만큼 이들 그룹의 완전체 무대도 현실화될 수 있을지 기대가 증폭되고 있는 것. 젝스키스 귀환 소식에 H.O.T 토니안은 "드디어 올 것이 왔구나! 젝스키스! 김재덕! 사랑해요. 젝스키스! 나 이래도 되는 건지 모르겠다"며 SNS에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고지용 섭외에 성공한 '무한도전' 제작진인 만큼, 재결합 무대 현실화 가능성은 더욱 커지지 않았을까.
aluem_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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