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송혜교, 머리 묶으며 송중기 떠올려

(서울=뉴스1스타) 유수경 기자 = 배우 송혜교가 송중기를 떠올리며 아파했다.

13일 밤 10시 방송된 KBS2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연출 이응복, 백상훈)에서는 전사한 유시진(송중기 분)의 모습을 그리워 하는 강모연(송혜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모연은 혼자 머리를 묶던 중 유시진을 떠올렸다. 과거 유시진이 머리를 묶어주자, 강모연은 "내가 해도 되는데"라고 말했고 유시진은 "원래 연애라는 게 내가 해도 되는걸 굳이 상대방이 해주는 겁니다"라고 응수했다.

13일 밤 '태양의 후예'가 방송됐다. ⓒ news1star/ KBS2 '태양의 후예' 캡처

한편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담아낼 블록버스터급 휴먼 멜로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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