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황의준 "잉어 싸대기 맞은 적 있어, 느낌은 물컹"

(서울=뉴스1스타) 온라인뉴스팀 = '라디오스타' 황의준이 '잉어 싸대기'를 맞은 적이 있다고 밝혀 화제다.

황의준은 지난 9일 밤 11시10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동식물을 사랑했던 군악대장님이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군악대장이 기르게 하셨던 것 중 중요한 아이템인 잉어가 들어왔는데 죽었다"며 "매일 보고를 드리리다가 잉어가 죽은 소식도 말씀을 드렸다. 그런데 군악대장님이 '이걸 어떻게 죽일 수 있느냐'고 말하며 (잉어로 뺨를 때렸다). 이거 (잉어)에 한 방에 갔다"고 털어놔 주위를 폭소케 했다.

'라디오스타' 황의준이 '잉어 싸대기'를 맞은 적이 있다고 밝혀 화제다. ⓒ News1star /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캡처

이를 듣던 김구라는 황의준에게 "맞을 줄 몰랐냐"고 물었고 황의준은 "어떻게 잉어 싸대기를 맞을 생각을 하겠냐"고 답했다. 또 황의준은 김구라가 "아팠냐"고 질문하자 "물컹한 게 슉 지나가더라"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라디오스타 황의준, 정말 아팠겠다", "라디오스타 황의준, 대박", "라디오스타 황의준, 어떻게 그런 일이", "라디오스타 황의준, 안타깝다" 등 반응을 보였다.

sta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