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품 중독 아내, 입은 속옷도 반품 "비양심 인정"
- 이경남 기자
(서울=뉴스1스타) 이경남 기자 = '안녕하세요' 반품 중독에 빠진 아내가 습관을 고치기 위해 방송 출연을 결심했다.
15일 밤 11시10분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에서는 쇼핑 중독에 반품 중독이 된 아내가 고민이라는 남편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날 출연한 아내는 구매한 물품을 사용한 후에도 교묘한 수법으로 뜯어보지 않은 것처럼 고쳐 반품한다고 밝혔다. 옷과 속옷, 심지어 덮고 잔 이불까지도 반품한다는 것. 방송에서도 순간접착제를 이용해 상표를 원상태로 만드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를 본 MC들은 난감한 표정을 지으며 "비양심적인 측면이 있다. 자랑이 아니라는 건 알고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아내는 "직원들에게도 미안한데 잘 고쳐지지는 않는다. 제가 문제라는 걸 알고는 있는데 습관이 돼서 그런 것 같다. 방송 출연 후 내가 이렇게 되면 반품을 못할 것인데 욕먹을 각오하고 출연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끝으로 "자주가는 옷가게 언니들 미안하다. 앞으로는 하지 않겠다. 죄송하다"고 말하며 달라지겠다고 결심했다.
lee122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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