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되어 빛나라’ 이하율, 캐릭터 현실 따라 스타일도 ‘변화무쌍’

(서울=뉴스1스타) 백초현 기자 = 배우 이하율이 상황에 따른 스타일 변신으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하율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에 방송되는 KBS2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극본 유은하 조소영/ 연출 권계홍)에서 현실에 맞는 외향적 변화로 캐릭터를 재해석하고 있다.

이하율이 분한 윤종현은 1960년대 해방 직후를 살아가는 인물로, 한일 협정과 노동자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학생 운동에 참여했다. 이후 윤종현은 학생운동을 그만두고 방직 공장에 들어가 아버지 일을 돕기로 결심했다. 공장에서 일을 시작한 그는 난관에 부딪힐 때마다 자신이 가진 지식과 지혜를 발휘해 어려움을 헤쳐나갔다. 또한 직원들의 복지와 편의를 위해 아버지에게 의견을 전달하고 상의하는 등 더 좋은 작업 환경을 만들기 위한 남다른 열정을 보여줬다.

배우 이하율이 캐릭터 현실을 보여주는 헤어스타일을 선보였다.ⓒ News1star/KBS2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 캡처

이하율은 주위 환경이 계속 바뀌는 종현의 이야기에 맞는 적절한 스타일링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집안의 도움을 받지 못 해 경제 사정이 어려울 때는 앞머리를 내린 수더분한 헤어스타일로 외향적으로 전혀 신경 쓸 수 없는 어려움에 처해 있는 상황을 표현했다. 경제적 능력을 회복했을 때는 말끔하게 머리를 빗어 넘긴 군더더기 없는 스타일로 인물의 심리 상태가 안정됨을 드러냈다.

이러한 이하율의 스타일 변화는 시청자의 이해를 돕는 동시에 그가 얼마나 캐릭터 분석에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는지 짐작하게 한다.

‘별이 되어 빛나라’는 1960년대를 배경으로 아버지의 죽음과 가문의 몰락 후 해방촌으로 흘러 들어온 조봉희(고원희 분)가 거친 삶을 헤쳐나가며 대한민국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로 성공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poolchoy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