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이동휘, 사복 입고 야한 영화 보기 '실패'

(서울=뉴스1스타) 백초현 기자 = '응답하라 1988' 이동휘가 야한 영화를 보려 했지만 실패했다.

7일 저녁 7시50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극본 이우정/연출 신원호) 2회에서는 동시상영관을 찾은 선우(고경표 분)와 정환(류준열 분), 동룡(이동휘 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동룡은 야한 영화를 보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영화관을 찾기 전 미리 숨겨 놓은 사복으로 갈아입었다. 이때 선우는 경찰이 있으면 어떻게 하느냐고 걱정했고 동룡은 "경찰이 그렇게 한가하냐. 동시상영관까지 오게"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응답하라 1988' 이동휘가 야한 영화를 보려 했지만 실패했다. ⓒ News1star/tvN ‘응답하라 1988’ 캡처

하지만 동룡의 예상과 달리 영화관 주변에는 경찰들이 포진해 있었고, 세 사람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동룡은 "개봉 첫 날이라서 그런거야"라고 애써 위로했다. 결국 이들은 동룡의 집에 가서 야한 비디오를 보기로 계획을 수정했다.

poolchoy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