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구라 "슈퍼주니어 규현, 귤 피부"

(서울=뉴스1스타) 유수경 기자 = 방송인 김구라가 슈퍼주니어 규현을 '귤 피부'라 꼬집었다.

16일 밤 11시 15분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서는 김장훈, 정경호, 김용준, 박휘순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출연진 소개 전 MC들은 서로 닮은 과일이나 야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16일 밤 '라디오스타'가 방송됐다. ⓒ News1star / MBC

우선 김구라는 윤종신에 대해 "쪽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자신은 '두리안'이라 칭하며 "썩은 내가 나는데 먹어보면 맛있다"고 설명했다.

규현에 대해서는 MC들이 "수박"이라고 칭했고, "일반인들이 다 좋아하는 귤이나 수박으로 하겠다"며 웃었다.

그러자 김구라는 "귤은 그거지. 얘 피부"라고 말해 규현을 당황케 했다. 이에 규현은 "석류로 할게요"라며 수습했다.

uu8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