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4' 송민호·릴보이·베이식·한해, 번외 매치 승자는?

(서울=뉴스1스포츠) 이경남 기자 = '쇼미더머니 4' 송민호, 릴보이, 베이식, 한해가 한 자리에 모였다.

지난 14일에 공개된 영상 속에는 Mnet '쇼미더머니4'에서 서로 다른 팀에 소속돼 치열한 경쟁을 펼친 4명의 래퍼들이 도심 한 곳에 모여 게릴라 싸이퍼(Cypher, 비트에 맞춰 프리스타일 랩을 하는 형식)를 벌이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는 SK텔레콤에서 자사 전용 단말기 6종을 알리기 위해 제작한 신규 광고 '버라이어 T'이다.

'쇼미더머니 4' 송민호, 릴보이, 베이식, 한해의 랩 퍼포먼스 영상이 공개됐다. ⓒ News1스포츠 / SK텔레콤

무엇보다 이번 광고는 '쇼미더머니4' 프로그램 형식을 차용한 만큼 주인공 래퍼들의 랩 퍼포먼스와 더불어 센스가 돋보이는 음악으로 더욱 눈길을 끈다. SKT의 'T'를 주요 라임으로 맞춰 "아이 게런티(guaranT), 버라이어T, SKT에서만 만날 수 있지"라는 재치 있는 후렴구로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기존 프로그램에서는 볼 수 없었던 래퍼 4명의 환상적인 호흡과 폭발적인 케미가 관전 포인트다. 실제로 광고 촬영 현장에서 래퍼들은 서로의 촬영분을 모니터링 해주는 것은 물론 래핑에 호응해주며 훈훈한 현장 분위기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최근 힙합 장르가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래퍼들을 통해 SKT 전용 단말기의 특징을 재치 있게 전달하고자 이번 광고를 기획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전용 단말기 출시와 함께 이에 맞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콘텐츠를 지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lee122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