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사시' 하지원 이진욱, 한 침대 동침 후 관계 변화 '설렘 폭발'

(서울=뉴스1스포츠) 권수빈 기자 = '너사시' 하지원과 이진욱이 동침 후 서로에 대한 자신의 속마음을 돌아보기 시작하며 설렘을 폭발시켰다.

지난 5일 밤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극본 정도윤, 이하나/연출 조수원) 4회는 오하나(하지원 분)와 최원(이진욱 분)이 잠에서 깨어나 침대 위에서 눈을 맞춘 후 자신도 모르게 서로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원은 큰 충격에 휩싸여 방황하던 하나를 찾아왔고 두 사람은 숙소를 얻고 맥주를 마셨다. 투닥거리며 한껏 취한 상태가 된 하나와 원은 다음날 아침 침대 위에서 서로의 눈을 마주치게 됐다. 하나는 아무 일도 없었던 듯 "잘 잤냐"라며 애써 태연한 척 했지만 어색한 기류가 역력했고, 최원이 자꾸 신경이 쓰이기 시작했다.

´너사시´ 하지원, 이진욱이 친구라고만 생각했던 서로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모습을 보였다. ⓒ News1스포츠 / SBS ´너를 사랑한 시간´ 캡처

집에 돌아온 하나는 갑자기 번뜩이는 지난 밤의 기억으로 혼란을 느꼈다. 원은 "사랑은 있는 그대로 그 사람을 좋아하는 거지"라고 말했고, 하나는 "날 있는 그대로 봐주는 사람은 너밖에 없는데. 그치만 넌 날 여자로 안 보니까"라고 했다. 원이 "네가 날 남자로 안 보는 거겠지"라고 대답하자 하나는 "날 여자로 본 적 있어?"라고 물었다. 이 취중대화는 두 사람을 휘감으며 서로에 대한 마음을 다시 보게 했다.

뿐만 아니라 하나는 17년 지기와 결혼을 앞둔 친구를 만나 "똑같은 행동도 어느 순간 다르게 다가온다"는 말에 갸우뚱거리면서도 원과 자신의 관계를 되짚었다. 또 원은 하나에게 키스를 하는 꿈을 꾸는 등 그 동안 표현하지 못한 마음이 요동치기 시작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친 팔의 깁스를 풀고 나온 하나는 어김없이 걸려오는 원의 전화에 행복감을 느꼈고, 원은 속으로 "하나야. 난 네가 늘 괜찮았으면 좋겠어"라고, 하나는 수리한 핸드폰을 찾은 뒤 비밀번호 설정을 하며 "생각해보면 원아. 내 핸드폰이랑 메일 비번을 아는 건 너밖에 없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두 사람은 "우리 죽을 때까지 같이 놀자"라며 속마음으로 함께 외쳤다.

이후 창문 밖으로 반갑게 인사를 건네는 하나가 내려오는 상황 속에서 저 멀리 하나의 옛 연인인 차서후(윤균상 분)의 모습이 보였다. 차서후를 본 원의 눈빛이 위험을 감지한 듯 흔들려 변화를 맞은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떤 전환점을 맞을지 궁금증을 폭발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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