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샤를 합시다2' 서현진 "겨땀 굴욕 장면, 겨드랑이 주목받긴 처음"

(서울=뉴스1스포츠) 권수빈 기자 = '식샤를 합시다2' 서현진 겨땀 굴욕 장면에 대해 언급했다.

서현진은 지난 20일 밤 11시 방송된 tvN '식샤를 합시다2'에서 겨드랑이가 땀에 흠뻑 젖은 채 두 손을 흔드는 모습을 연기해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백수지의 연애를 도와주기로 약속한 구대영(윤두준 분)의 노력으로 이상우(권율 분)와 백수지(서현진 분)의 자전거 데이트가 가까스로 성사됐다. 벚꽃이 만개한 공원으로 자전거를 타러 갔지만 백수지는 서투른 자전거 실력으로 혼자 뒤쳐졌고 뒤늦게 땀으로 범벅이 된 얼굴로 이상우 앞에 나타났다.

´식샤를 합시다2´ 서현진이 겨땀 굴욕 장면에 대해 밝혔다. ⓒ News1스포츠 / tvN

이상우는 땀 때문에 벚꽃 잎을 얼굴에 붙이고 있는 백수지의 모습을 보고 손수 백수지 얼굴에 붙어 있는 벚꽃 잎을 떼어줬다. 구대영은 백수지가 땀으로 범벅이 된 모습을 보고 깜짝 놀라 이상우가 보지 못하도록 노력했지만 백수지는 영문도 모른 채 두 손을 머리 위로 올리며 이상우를 향해 하트를 만들었다. 이때 드러난 백수지의 겨드랑이는 땀으로 흠뻑 젖어 있었다. 백수지는 나중에서야 거울 속 자신의 모습을 보고 경악했다.

'식샤를 합시다2' 공동 연출자 CJ E&M의 최규식 PD는 "서현진씨가 하늘색 셔츠를 입고 있었는데 땀에 젖은 옷의 모습이 확연히 보이지 않았다. 촬영을 통해 담아내는 데 한계가 있어서 후반 작업에 공을 들였다. DI(Digital Intermediate, 디지털 색보정)를 통해 좀 더 땀의 흔적을 극대화했다"고 밝혔다.

최 PD는 "후반 작업이 끝난 방송분을 서현진씨에게 보여줬는데 만족해했다. 여배우로서 힘든 신이었는데 어느새 백수지 캐릭터에 푹 빠져 즐기고 있는 듯해서 제작진 모두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서현진은 "연기 생활을 하면서 이렇게 겨드랑이가 주목 받아보긴 처음"이라며 털털한 모습을 보였다.

ppb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