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연애 프로그램 ‘나홀로 연애중’ 12회만에 종영…시청률 저조 극복못해

제공=JTBC
제공=JTBC

JTBC '나홀로 연애중'이 종영했다.

18일 JTBC 예능 프로그램 '나홀로 연애중' 마지막 회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한혜진, 가수 도희, 개그우먼 장도연, 가수 레이디제인이 엑소의 찬열과 가상 연애를 펼쳤다.

이날 방송은 ‘나홀로 연애중’ 12번째 방송. 12번째 가상 연애를 끝으로 막을 내리게 된 것이다.

갑작스러운 폐지 때문에 MC들은 시청자들에게 작별 인사를 하지도 못했다. 방송 말미 “지금까지 ‘나홀로 연애중’을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는 자막만이 종영을 알렸을 뿐이다.

'나홀로 연애중'은 VCR 속 여성과의 가상현실 데이트를 통해 여성의 심리를 알아보는 프로그램.

걸그룹 에이핑크의 정은지를 시작으로 소녀시대의 유리, 다비치의 강민경, EXID의 하니 등 대세 아이돌들이 가상 연인으로 VCR을 통해 등장해 MC 성시경, 전현무, 장동민, 김민종 등과 가상 연애를 즐겼다.

최근에는 주 시청층이 여성인 것을 감안해 남성 가상 연인인 배우 서강준, 엑소 찬열이 등장해 많은 호응을 받았다.

하지만 온라인상에서 ‘나홀로 연애중’이 많은 관심을 받은 것과 달리 시청률은 1%의 벽을 좀처럼 넘지 못하며 계속 부진했다. 배우 서강준과 엑소의 찬열이 출연하며 1%대를 돌파하긴 했지만 결국 폐지의 길을 걷게 됐다.

'나홀로 연애중' 후속으로는 '엄마가 보고 있다'가 시청자들을 찾는다. ‘엄마가 보고 있다’는 엄마가 자녀의 치열한 하루를 지켜보고 그들의 좌절과 극복의 과정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MC들과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궁금했던 자녀의 하루를 이해하고 공감해나가는 과정을 담아낸다. 오는 25일 오후 11시에 1회가 방송된다.

khe456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