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바디쇼’ 가슴 사이즈부터 속옷 공개까지…화끈한 첫방송

'더 바디쇼'가 첫방송부터 화끈한 주제와 진행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더 바디쇼'가 첫방송부터 화끈한 주제와 진행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더 바디쇼'가 첫 방송부터 화끈한 주제와 진행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6일 처음 방송된 온스타일 '더 바디쇼'에서는 '가슴 나이를 결정하는 쿠퍼인대'를 주제로 세 명의 MC 배우 최여진, 가수 레이디 제인, 모델 유승옥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 MC는 등장과 함께 파격적인 의상으로 눈길을 끌었다. 유승옥을 시작으로, 긴 다리를 자랑하는 최여진과 사랑스러운 미모의 레이디 제인이 차례대로 가운을 벗으며 누드톤의 의상을 공개했다.

이어 최여진은 "오늘은 당당한 여자가 되자"며 "내숭 따윈 존재하지 않는다. 첫번째는 솔직함, 두번째는 당당함이다"라고 말해 '더 바디쇼'가 추구하는 가치를 이야기 했다.

특히 레이디 제인과 유승옥은 이날의 주제와 솔직함, 당당함에 걸맞게 자신의 가슴 사이즈를 공개했다. 레이디제인은 가슴 사이즈에 대한 질문에 “꽉찬 B컵”이라고 말했고, 유승옥은 “D컵이다”라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여성의 가슴을 지켜주는 데 가장 중요한 '쿠퍼인대'가 소개됐다. 방송에 따르면 쿠퍼인대는 여성의 가슴 나이를 결정하는 중요한 인대로, 한 번 손상되면 복구가 불가능해 평소 자신에게 맞는 브래지어와 올바른 생활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다.

이에 세 MC들은 여성들의 쿠퍼인대에 대해 배운 후 자신들이 직접 사용하는 브래지어를 공개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레이디제인은 "섹시한 디자인을 선호한다. 거기에 약간의 반짝이도 첨가해야 한다"며 귀여운 외모와 달리 섹시한 콘셉트의 브래지어 취향임을 고백했다.

유승옥은 이어 "나는 옆으로 동그랗게 가슴을 잘 고정해 주는 넓은 밴드형의 디자인을 선호한다"고 밝혀 운동으로 밴 습관이 속옷 취향에도 반영됐음을 인증했다. 마지막으로 최여진은 "깔끔한 화이트톤의 브래지어를 선호한다"고 밝혔다.

한편 '더 바디쇼'는 국내 최초의 여성 보디 전문 프로그램으로, 모델 출신 배우 최여진이 메인MC를 맡는다. 또한 '몸매 종결자'로 잘 알려진 모델 유승옥과 솔직한 입담을 자랑하는 레이디 제인이 서브MC를 맡아 여자의 보디 케어와 운동법 등을 소개한다.

soho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