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러버' 최여진, 정준영 가슴 만지며 "커졌네"

(서울=뉴스1스포츠) 온라인뉴스팀 = '더러버' 정준영 최여진 커플이 파격적인 19금 대사로 시선을 모았다.

지난 2일 밤 11시 첫 방송된 Mnet 목요드라마 '더러버'에서는 실제 방송 날짜와 똑같이 4월2일을 배경으로 서울 변두리에 위치한 오래된 아파트에서 살고 있는 각기 다른 사연의 동거 커플 4쌍의 평범한 하루 모습이 그려졌다.

띠동갑 연상연하커플 정준영(정영준 역)-최여진(최진녀 역)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럭비공 같은 매력을 선보였다. 정준영은 짓궂은 장난을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철 없는 연하남의 매력을, 최여진은 엄마처럼 정준영을 챙기면서도 귀여운 연상녀의 모습을 유감없이 발휘해 눈길을 끌었다.

정준영 최여진 커플이 지난 2일 밤 11시 첫 방송된 Mnet 목요드라마 '더러버'에서 파격적인 19금 대사로 시선을 모았다. ⓒ 뉴스1스포츠 / Mnet '더러버' 캡처

특히 정준영은 최여진의 속옷을 몰래 입는 상황을 연출해 웃음을 선사했다. 최여진은 운동을 마친 정준영에게 다가와 "너 가슴 좀 커진 것 같다"고 말하며 가슴을 만졌다.

이상한 촉감을 느낀 최여진은 "너 옷에 뭐 입었냐"고 물었고 정준영은 "운동하면 땀 차서 빌렸다"며 브래지어를 입고 있던 사실을 공개했다.

누리꾼들은 "더러버, 이런 드라마가 우리나라에서 나올 줄이야", "더러버, 드디어 재밌는 드라마를 찾았다", "더러버, 정준영 최여진 커플 제일 재밌다", "더러버 정준영, 자기한테 딱인 역할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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