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녀들' 정유미, 하녀 신분 벗어날 수 없다 '절망'

(서울=뉴스1스포츠) 명희숙 기자 = '하녀들' 정유미 신분 복권이 물건너 갔다.

무명(오지호 분)은 20일 밤 9시45분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하녀들'(극본 조현경/연출 조현탁) 17회에서 국인엽(정유미 분)에게 신원이 어렵다고 말했다.

무명은 "조정에서 그 일을 다 덮으라고 했다. 어쩔 수가 없다"고 미안해했다. 정유미는 자신의 아버지 죽음을 죗 값을 아무도 치르지 않고, 또 하녀로 전락한 자신의 신분도 되돌릴 없다는 사실에 절망했다.

'하녀들' 정유미가 하녀 신분을 벗어나지 못했다. ⓒ 뉴스1스포츠 / JTBC '하녀들' 캡처

국인엽은 사월(이초희 분)에게 "사월아 포기하고 아무렇게나 살까. 안된대 우리 집 아버집, 신원 시켜줄 수 가 없대. 이대로 살아야 된대"라고 말하며 눈물 흘렸다.

사월은 "힘들면 그냥 다 놓으세요"라고 말하며 국인엽을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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