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목소리가 보여’ 황치열, 외모+허스키 보이스 “임재범이 인정한 보컬”

'너의 목소리가 보여' 참가자 황치열이 화제다.
4일 방송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는 숨은 노래 고수로 보컬 트레이너 황치열이 출연했다. 그는 귀에 꽂히듯 독특한 목소리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황치열은 지난 2007년 디지털 싱글 앨범 '한번만'으로 가요계에 데뷔, 이후 그룹 015B의 객원 보컬과 웬즈데이의 멤버로 활동한 가수다. 2013년에는 드라마 '대풍수' OST 작업에 참여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디지털 싱글 '경상도남자'를 발표했다.
또한 황치열은 지난 2010년 KBS2 '남자의 자격' '남자, 그리고 하모니'의 오디션에도 참가, 휘성의 '전할 수 없는 이야기'를 열창해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기도 했다.
이날 '너의 목소리가 보여'의 숨은 고수로 밝혀진 황치열 씨는 훈훈한 외모의 다부진 몸매로 등장부터 눈길을 끌었다. 그는 자신을 아이돌그룹 인피니트의 전 보컬 트레이너라고 소개하며, "임재범이 인정한 목소리"라고 자평해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어진 무대에서 황치열 씨는 임재범의 '너를 위해'를 열창했고, 허스키하고 달콤한 목소리는 패널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는 직업과 나이, 실력을 숨긴 참가자의 얼굴만 보고 실력자인지 음치인지를 가려내는 신개념 미스터리 음악 추리쇼다. 0.3초 목소리, 립싱크 모습 등 힌트를 통해 1~2명씩 음치들을 탈락시키고, 끝까지 살아남은 사람을 선택한다. 최후의 1인은 초대 가수와 당일 듀엣 무대를 가지며, 음치면 500만원의 상금을, 실력자면 음원을 발매할 기회를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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