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김병선, 당명개정 논란 언급 "국민이나 잘 지켜"

(서울=뉴스1스포츠) 명희숙 기자 = '개그콘서트' 김병선이 당명개정 논란에 일침을 가했다.

11일 밤 9시15분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 코너 '도찐개찐'에서는 당명개정 논란에 대한 풍자가 담겼다.

박성호는 국회의원으로 분해 "우리는 당명을 바꿀 것이다. 새로운 정치로 국민에게 다가갈 것이다"고 주장했다.

'개그콘서트' 코너 '도찐개찐'이 당명개정에 대한 풍자를 보여줬다. ⓒ 뉴스1스포츠 / KBS2 '개그콘서트' 캡처

이에 류근일은 "당명 탓 좀 그만해라"라고 말했고, 김병선 역시 "내 이름은 순돌이로 바꾸는 게 낫겠냐, 아니면 메리가 더 좋냐"고 분위기를 흐렸다.

박성호는 자신의 뜻을 따르지 않는 이들에게 "쓸데없는 짓 하지말고 집이나 지켜라"고 화냈고, 김병선은 "너네나 쓸데없는 짓 하지말고 국민이나 잘 지켜라"고 응수했다.

reddgreen3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