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혁, 4년 만의 사극 출연… 오연서와 '빛나거나'로 연인 호흡
- 장아름 기자
(서울=뉴스1스포츠) 장아름 기자 = '빛나거나 미치거나' 장혁과 오연서가 새로운 사극으로 시청자들과 만나게 됐다.
장혁과 오연서는 내년 1월 방송 예정인 MBC 새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극본 권인찬 김선미 / 연출 손형석 윤지훈)에서 고려의 황자 왕소와 발해의 마지막 공주 신율 역에 각각 캐스팅됐다.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로맨스 장르의 사극으로 고려 초기를 배경으로 고려의 황자 왕소와 발해의 공주인 신율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다. 저주 받았다는 꼬리표를 달고 살아야 했던 불운한 황자 왕소가 우연히 다른 나라의 빛이 될 운명 때문에 죽음을 마주해야 했던 발해의 공주 신율을 만나고, 하룻밤 결혼이라는 인연을 맺게 된 이후 벌어지는 두 사람의 애틋한 러브스토리가 펼쳐진다.
왕소는 고려의 4대 왕인 광종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 왕소는 저주 받았단 운명 때문에 외로운 어린 시절을 보내게 되고, 점점 자신이 가진 왕재(王才)로서의 재능을 깨달아 간다. 겉으로는 밝으면서도 마음 한켠에는 상처를 가진 인물이기도 하다.
신율은 자신의 비극적인 운명과는 달리 당차고 밝은 모습을 가진 것은 물론 거대 상단인 청해상단의 실질적 운영자로 현명함까지 갖춘 매력적인 캐릭터다. 기존 사극 속 수동적 여성상이 아닌 자신의 운명을 적극적으로 개척하는 모습으로 극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장혁은 "내년 초 사극으로 인사를 드리게 됐다. 4년 만의 사극이라 그런지 굉장히 설레고, 즐거운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연서는 "좋은 작품을 만나 좋은 배우, 좋은 스태프들과 함께 하게 돼 정말 기쁘다. 그만큼 많은 걱정과 부담감도 가지고 있다. 많은 분들이 기대하고 계신 만큼 좋은 연기와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보답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배우 오연서의 또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와 '추노' 등의 사극에서 화려한 액션을 선보인 장혁과 '왔다! 장보리'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한 오연서가 '빛나거나 미치거나'로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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