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박명수, PD·작가들에 "폭넓은 시청층 고려해야" 호통

(서울=뉴스1스포츠) 온라인뉴스팀 = 무한도전 박명수가 PD와 작가들에게 호통을 쳐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1일 오후 6시30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정준하와 함께 특별기획한 프로그램 프리젠테이션을 했다.

이날 무도 멤버들의 기획안을 평가해줄 전문가로는 김성원 작가, 권석 PD, 김유곤 PD, 김영희 PD가 참석했다.

박명수가 PD와 작가 앞에서 호통을 쳤다. ⓒ MBC ´무한도전´ 캡처

박명수, 정준하는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와 '나는 가수다'를 합친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를 기획했다. 박명수 킬러인 김성원 작가는 특히 떨떠름한 표정을 지었다.

전문가들이 반응이 없자 박명수는 포스터를 들고 호객 행위를 했다. 박명수는 "방송층이 젊은이들만 상대로 하면 안 된다. 우리는 너무 청소년 위주로 방송하고 있다"며 "네 분 반성해야 한다"고 호통을 쳐 주위를 폭소케 했다.

무한도전 박명수 호통에 누리꾼들은 "무한도전 박명수, 호통 너무 웃겨", "무한도전 박명수, 맞는 말이다", "무한도전 박명수, 이번 특집 기대돼", "무한도전 박명수, 뼈있는 말이다", "무한도전 박명수, 일리 있는 말이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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