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대첩2' 백종원 "젊은 요리사들이 한식에 관심 가졌으면"

(서울=뉴스1스포츠) 명희숙 인턴기자 = 백종원 심사위원이 '한식대첩2'에 출연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백종원 심사위원은 12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광화문 투썸플레이스에서 열린 올리브TV '한식대첩2'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요리 관련 사업을 하다보니 심사를 하다보면 사업에 응용하고 싶은 음식이 있더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하지만 사업가로서 생각하기 보다는 '한식대첩2'를 통해 젊은 요리사 지망생들이 한식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됐으면 하는 희망이 더 크다"고 덧붙였다.

그는 마지막으로 "현재 외국에서 한국 음식이 한류붐을 타 반짝 유행하고 있다. 하지만 한식 요리사가 많이 부족하고, 한식을 세계화할 수 있는 메뉴가 많지 않다"며 "'한식대첩2'가 젊은 국내 요리사 지망생들의 관심을 환기시켰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한식대첩2'는 국내 최초 한식 지역연고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즌에는 서울, 경기, 충청, 전라, 경상, 제주, 이북 등 전국 곳곳에 숨어있는 한식 고수들이 상금 1억을 걸고 대결을 펼친다. 오는 18일 저녁 8시5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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