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준 뚱땡이 과민 반응? 알고보니 요요 고충 '애잔'

(서울=뉴스1스포츠) 이한솔 기자 = 문희준 뚱땡이 발언이 화제가 되면서 과거 그의 고민이 다시 주목 받고 있다.

문희준은 지난 17일 오후 6시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 신 아이돌팀을 상대로 삼각 수중 농구 대결에 임했다.

이날 김종국은 계속되는 팀원들의 실책에 민감해져 문희준에게 "내려와 이 뚱땡이"라고 소리쳤다. 이에 문희준은 "뚱땡이? 지금 뚱땡이라고 했냐"며 "우리 엄마가 지금 런닝맨 보고 있을 거다. 요요도 아니고 너무하다"고 하소연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문희준이 지난 17일 오후 6시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 뚱땡이라는 말에 과민반응을 보였다. ⓒ SBS '런닝맨' 방송 캡처

문희준은 지난해 방송된 QTV '20세기 미소년'에서 "요요 현상이 고민"이라고 털어놓은 바 있다. 그는 당시 "요요 현상만 벌써 38회 정도 온 것 같다"며 다이어트의 어려움을 토로해 애잔함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문희준 뚱땡이, 마냥 웃을 일은 아니네", "문희준 뚱땡이, 뭔가 애잔하다", "문희준 뚱땡이, 아직도 요요가 오는구나", "문희준 뚱땡이, 힘내세요"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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