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신 아이돌과 원조 아이돌의 맞대결 '흥미진진'

(서울=뉴스1스포츠) 이한솔 기자 = '런닝맨'에 신 아이돌과 원조 아이돌이 떴다.

17일 오후 4시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신 아이돌팀과 원조 아이돌팀, 런닝맨팀의 삼각 미스터리 특집이 그려졌다.

먼저 신 아이돌 팀의 샤이니 태민, 씨스타 소유, 엑소 카이와 세훈이 무대 위에 등장했다. 네 사람은 무대 위에서 각자 히트곡으로 멋진 춤을 선보였다. 이어 신 아이돌팀에 함께 등장한 하하의 모습에 런닝맨 멤버들은 야유를 보냈다.

17일 오후 4시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 신 아이돌팀과 원조 아이돌팀의 대결이 펼쳐졌다. ⓒ SBS '런닝맨' 방송 캠처

이후 원조 아이돌 팀이 등장했다. H.O.T의 문희준, 젝스키스의 은지원, 지오디의 데니안, N.R.G의 천명훈과 터보 출신의 김종국까지 무대에 올라 원조 아이돌 팀을 완성했다. 이들은 신 아이돌팀과는 사뭇 다른 춤을 선보인 뒤 지친 표정으로 무대에서 내려왔다.

이후 원조 아이돌 희준은 "코디가 내 의상을 기워서 만들었다. 고글을 진짜 구해야 하는데 없어서 모자에 스티커로 붙였다"고 90년대 멘트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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