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모 "아내 구민지와 돈 때문에 결혼? 사실 아니다"

(서울 = 뉴스1) 온라인팀 = 가수 조성모가 아내 구민지와의 결혼에 대한 루머에 대해 해명하고 나섰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별바라기'에 출연한 조성모는 "결혼할 때 '돈 때문에 결혼했다. 아내 구민지 씨가 조성모 빚을 다 갚아주기로 했다'는 등의 루머가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날 조성모는 "아내가 그래 줬으면 좋겠다"고 농담을 건넸다. 이어 "아내 구민지와 결혼할 당시 실제 빚도 없었고 빚은 결혼의 이유가 될 수 없다"면서 "결혼을 전제로 만나던 사이라 발표를 급작스럽게 한 것뿐이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조성모는 결혼을 일찍 서두른 이유에 대해 "결혼하려고 식장을 잡으려고 전화했더니 자리가 없어서 하려면 한 달 안에 해야 한다고 하더라. 그래서 바로 날을 잡았다"고 해명했다.

조성모와 구민지는 지난 2007년 처음 만나 3년간 교제한 후 2010년 결혼했다. 조성모의 아내 구민지는 1998년 MBC 공채 27기 탤런트로 데뷔해 연기 활동을 펼치다 의상 디자이너를 하고 있다.

한편 이날 '별바라기'에는 가수 조성모, 걸그룹 걸스데이(소진, 민아, 유라, 혜리), 배우 박혁권 등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조성모 아내 구민지에 대해 누리꾼들은 "조성모 아내 구민지, 진짜 미인이네", "조성모 아내 구민지, 아 저런 루머가 있었구나", "조성모 아내 구민지, 둘이 정말 잘 어울린다", "조성모 아내 구민지,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js75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