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 닮은꼴 남자 등장…"쌍둥이 동생인 줄"

KBS2 '안녕하세요'. © News1
KBS2 '안녕하세요'. © News1

(서울=뉴스1) 김종욱 인턴기자 = 이영자와 닮은꼴인 남성이 등장해 화제다.

2일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에는 이영자를 닮아 고민이라는 20대 남성 한만혁씨가 출연해 출연진과 방청객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씨가 등장하기 전 미리 소개된 사연에는 "저는 이영자씨가 정말 싫다. '영자야 어디 가냐'고 친구들이 놀린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또한 "친누나가 '사내놈이 이영자랑 똑같이 생겼다'고 놀린다"면서 외모 때문에 소개팅도 거절 당했다는 하소연이 포함됐다.

사연 소개 후 '이영자 닮은꼴' 한씨가 모습을 드러내자 스튜디오는 웃음으로 초토화됐다. 방청객들은 비명을 지르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이영자를 비롯한 출연진은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한씨는 이영자를 실제로 보니 "친누나 같다"고 말했다. 이에 이영자도 "아들 같다"며 서로의 외모에 놀라워했다.

이날 함께 출연한 한씨의 어머니는 "어려서는 정말 잘생겼는데 보약 먹고 뚱뚱해진 후 사람들이 이영자를 닮았다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시청한 누리꾼들은 "방송 얼핏 봤을 때 무슨 쌍둥이 동생인 줄 알았네", "이영자 닮은꼴 남자, 진짜 똑같어", "어제 방송 보면서 뒤집어지는 줄 알았다", "이영자 닮은꼴, 볼수록 신기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moniou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