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가정부', 시청률 ↑…10% 넘기며 종영
- 맹하경 기자
(서울=뉴스1) 맹하경 기자 = SBS 월화드라마 '수상한 가정부' 마지막회 시청률이 10%를 돌파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2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수상한 가정부' 최종회는 전국시청률 10.3%를 기록했다. 이는 25일 방송분(8.9%)보다 1.4%P 상승한 수치이자 동시간대 2위에 해당한다.
이날 방송은 박복녀(최지우 분)와 은상철(이성재) 가족의 애틋한 이별을 담았다. 그동안 웃는 모습을 좀처럼 보이지 않았던 복녀가 가족들과 함께하는 마지막 식사에서 미소를 지어 감동적인 장면을 보여줬다. 방송 말미에는 1년 후 이들이 다시 만나는 모습을 보여주며 끝이 났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기황후'는 18.1%, KBS2 '미래의 선택'은 4.3%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hkmae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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