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 종방연…지성·황정음 종방 소감은?
배수빈·이다희·이응복 PD·유보라 작가 등 참석
- 유기림 기자
(서울=뉴스1) 유기림 기자 = KBS 2TV 수목 드라마 '비밀' 제작진이 3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14일 서울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열린 종방연 자리에서 저마다의 소감을 남겼다.
주연을 맡은 지성, 황정음, 배수빈, 이다희, 정수영 등 배우들과 이응복 PD, 유보라 작가 등 제작진이 참석한 이 자리는 화기애애하게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9월25일 시청률 5.3%로 출발한 '비밀'은 흡입력 있는 전개와 배우들의 열연에 힘입어 마지막회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 18.9%(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지성은 "모처럼 시청률을 의식하지 않고 끝까지 집중할 수 있는 작품에 참여하게 돼서 너무나 뜻깊었다"며 "제가 '조토커'로 탄생할 수 있었던 것도 여러분들께서 멋있게 만들어주셨기 때문"이라고 스태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황정음은 "다들 건강하게 드라마가 무사히 끝나서 다행"이라면서 "첫 시청률이 5% 나왔을 때도 드라마가 잘될 줄 알았기에 기분이 좋았다"고 밝혔다. 이어 "정말 좋은 이 PD님과 백상훈 PD님 그리고 저희 연기자들이 편하게 마음껏 연기할 수 있게 도와주신 스텝분들 정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안개새"라고 재치있게 자기소개한 배수빈은 "그동안 정말 감사했고 시청률 잘 나왔다. 그래서 뭐!"라며 배역이었던 안도훈처럼 버럭 소리쳐 스태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다희는 "몇 개월 동안 촬영하면서 정말 행복했다. '비밀'은 비록 끝나지만 마음 속에는 영원히 남을 거라 생각한다"고 아쉬워했다.
섬세한 연출을 선보여 일명 '복테일'이라 불리는 이 PD는 "드라마 처음 시작할 때 생각이 난다. 행복하게 하자며 열심히 했는데 이렇게 좋은 날이 올 줄은 꿈에도 몰랐다"며 "유 작가의 대본으로 좋은 드라마를 만들 수 있었다. 주인공 네 분과 단역 분들까지 한 명 한 명 정말 잘해주시고 열심히 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 작가는 "감정 표현이 힘든 장면이 많아 연기하는데 힘드셨을 텐데 정말 수고 많으셨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하는 연인을 죽인 여자와 사랑에 빠지는 정통 멜로를 표방한 '비밀'은 강유정(황정음 분)과 조민혁(지성 분)이 재회하며 해피엔딩으로 끝났다.
gir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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