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훈 "6년 전 팬사인회서 운명의 상대 만났지만…"
- 박승주 인턴기자

(서울=뉴스1) 박승주 인턴기자 = 신승훈이 팬사인회에서 만난 '운명적 상대'에 대해 털어놨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는 가수 신승훈이 출연해 자신의 23년 음악인생 얘기를 들려줬다.
이날 신승훈은 "팬사인회에서 눈길이 가는 여성분이 있었다. 이름에 '빈' 자가 들어가는 분이었는데 나도 모르게 전화번호 달라고 말할 뻔했다"며 "결국 물어보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팬사인회가 끝나고 집으로 가던 중 너무 아쉬워 차를 다시 돌렸다. 내가 그 여성분을 어디서 만나겠나"라고 전했다.
신승훈은 "그런데 안 계시더라. 그 때가 거의 6년 전이다"라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에 성유리가 "여성분, 혹시 보고 계시면 '힐링캠프'로 연락달라"고 말했다. 신승훈은 "아직 결혼 안하셨다면"이라 덧붙여 여전히 마음이 남아있음을 드러냈다.
이에 누리꾼들은 "과연 그 분이 누구란 말인가. 진정 부럽다", "혹시 '힐링캠프' 보고 연락해서 이어지면 완전 영환데", "분명 유부녀일듯. 아깝다", "신승훈씨, 어서 좋은 짝 만나서 행복하셔야죠" 등의 반응을 보였다.
evebel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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