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연, 팬들에 '역조공' 화제…"사비로 직접 준비"
- 김종욱 인턴기자

(서울=뉴스1) 김종욱 인턴기자 = 걸그룹 카라 한승연의 '역조공'이 화제다.
한승연은 지난 10일 SBS '동물농장' 녹화장에 찾아온 팬들에게 텀블러와 향초 등 선물을 나눠줬다.
선물을 받은 팬이 한승연에게서 받은 선물 사진을 공개하면서 한승연의 '역조공'은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조공'이란 일반적으로 팬들이 스타에게 주는 선물을 말한다. 이와 반대로 스타가 팬들에게 주는 선물이 바로 '역조공'이다.
선물은 모두 한승연이 사비로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선물로 준비된 텀블러와 향초는 모두 유명 브랜드의 고가 제품이라 누리꾼들이 큰 관심을 보였다.
당시 카라 멤버들은 "어서 와, 받는 쌀화환은 처음이지?(박규리)", "나 카라 한승연임. 왔냐?(한승연)", "역조공이란 이런 거? 뽀뽀 신은 일이니까 일은 일일 뿐!(구하라)", "내 사랑을 받아주세요(니콜)", "훈할머니 될 때까지 잘 부탁해요(강지영)" 등 재치있는 문구로 현장을 찾은 팬과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었다.
한승연과 카라 멤버들의 역조공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카라가 가끔 논란을 일으키지만, 팬 생각하는 마음은 예쁘다", "학창시절 내가 따라다니던 연예인들은 저런 거 없었는데…", "우와 저 텀블러 비싼 거 아니야? 한승연 대단하네", "카라가 해외 활동을 오래 해도 국내 팬들이 똘똘 뭉치는 이유가 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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