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현, 연예인 '싸움짱'확인…김진수는 7위 주장

홍기훈 김종국 유태웅 이주현은 5~9위권

배우 박남현이 연예인 싸움 서열 1위로 꼽혔다.

1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탤런드 김진수(42)에게 MC 김국진은 "인터넷에 '연예인 싸움 TOP 10'이 떠도는 데 김진수는 9위에 올랐다"며 "혹시 1위가 누군지 아느냐"고 물었다.

이에 김진수는 "1위는 유단자인 박남현"이라며 주저없이 박남현을 연예인 '싸움 짱'으로 꼽았고 "나도 7위 정도는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실제로 인터넷에 공개된 연예인 싸움짱 순위는 1위 박남현, 2위 강호동, 5위 홍기훈, 6위 김종국, 7위 유태웅, 8위 이주현 등 순.

그러자 김진수는 "내가 7위 정도인 것 같다. 이주현과 유태웅은 에이~"라며 두 사람은 이길 수 있다는 듯한 미소를 지으며 "순위를 정정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김구라는 "우리가 홍기훈씨 무용담을 많이 듣는데 주로 박명수, 표영호, 이윤석 같은 약골들한테 듣는다. 그러니 과장이 있지 않겠나. 무슨 공신력이 있겠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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