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AI 리스크 관리체계' 구축…전담 위원회 신설

AI 3단계 구분해 차등 관리…관련 규정·세칙 전면 정비

한국남부발전 CI

(세종=뉴스1) 김우진 기자 = 한국남부발전이 인공지능(AI) 활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위험을 관리하기 위해 'AI 리스크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사규 반영을 통한 제도화에 나선다.

남부발전은 발전소 현장과 경영 업무 전반으로 AI 활용이 확대됨에 따라 법무·보안·윤리 등 위험 요인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이 같은 체계를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남부발전은 사내에서 AI를 통합 관리하고 영향도에 따라 고영향·주요영향·일반 AI로 구분해 검토 항목과 관리 수준을 차등 적용한다.

또 법무·보안·윤리 등 관련 분야 담당자가 참여하는 AI 리스크 검토 전담 기구인 'AI리스크관리위원회'를 공기업 최초로 신설한다. 위원회는 AI 도입부터 운영·변경·사고 대응·종료에 이르는 전 과정을 관리하게 된다.

남부발전은 최근 제·개정된 AI 관련 법령과 정부 기준을 반영해 '인공지능 업무관리 규정'과 '인공지능 업무관리 세칙'을 전면 정비하고 있다.

woojink3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