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데이터처, 국제기구와 국제노동이동통계 과제 공유

제1차 국제노동이동통계 글로벌 워크숍 개최
ILO·OECD 등 국제기구 관계자 참석

제1차 국제노동이동통계 글로벌 워크숍에서 개회사를 하는 이명호 차장(국가데이터처 제공)

(세종=뉴스1) 이강 기자 = 국가데이터처가 국제노동기구(ILO),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국제기구와 국제노동이동통계의 주요 과제를 공유한다.

국가데이터처는 오는 30일까지 ILO와 공동으로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제1차 국제노동이동통계 글로벌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미주 등 23개국의 노동통계 전문가 및 국제기구 관계자가 참석한다. 이들은 국제노동이동통계의 주요 과제와 더불어 각국의 경험을 공유한다.

워크숍 첫날에는 '국제노동이동 및 원격근무 환경의 변화와 데이터 수요및 국제통계기준'을 주제로 패널토론이 열린다.

토론에서는 국제노동이동의 변화와 새로운 데이터수요, 국제통계기준의 역할을 논의한다.

참여자는 정부, 근로자·사용자 대표, 연구기관, 국제기구 등이다.

주제별 세션에서는 '제21차 국제노동통계인총회'(ICLS) 지침을 바탕으로 △통계 기획·데이터 거버넌스 및 데이터 통합 △취업허가 등 행정자료 활용 △국경·계절근로자 등 국제이동노동자 통계 △국외 이주자및 귀환 이주자 통계를 다룬다.

국가데이터처와 ILO는 지난 2015년부터 10여년간 국제노동이동통계의 발전과 통계역량 강화를 위해 협력해왔다.

이명호 국가데이터처 차장은 "국제노동이동이 빠르고 복잡하게 변화하면서 신뢰할 수 있고 국가 간 비교 가능한 통계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번 워크숍이 각국의 경험과 지혜를 모아 국제노동이동통계를 발전시키고, 새로운 데이터 활용과 국제협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리타시 사르나(Ritash Sarna) ILO 통계국장은 영상 축사에서 "지난 10여년간 국제노동이동통계 발전을 위해 협력해 온 국가데이터처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워크숍이 각국의 경험을 바탕으로 국제노동이동통계의 국제기준을 발전시키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가데이터처는 "앞으로도 ILO를 비롯한 국제기구 및 각국 통계기관과 협력하여 국제노동이동통계와 국제통계기준 발전에 적극 기여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워크숍에 공유된 내용은 2028년 제22차 ICLS 준비에 활용될 예정이다.

thisriv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