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일, 취임 후 첫 국무회의서 "양극화 해결 선봉 서겠다"

"반도체 힘입어 성장 뚜렷하지만…양극화, 여전히 마음 무거워"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29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9.29 ⓒ 뉴스1 허경 기자

(세종=뉴스1) 전민 기자 =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취임 후 처음 참석한 국무회의에서 "주거, 일자리, 서민금융 등을 중심으로 양극화 문제 해결에 선봉에 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부총리는 29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신임 국무위원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최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6%에서 3.7%로 상향 조정한 것을 언급했다.

이어 "우리나라가 반도체 등의 영향에 힘입어 경제 성장에서 뚜렷한 두각을 나타내고 있지만 양극화는 여전히 마음을 무겁게 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여기 계신 많은 분이 도와주시면 어떤 일이든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 부총리는 지난 22일 별도 취임식 없이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앞서 이 부총리는 인사청문회, 취임사 등에서도 가장 시급한 과제로 물가 안정과 이를 통한 양극화 해소를 꼽은 바 있다.

min78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