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안전덮개 '복공판' KS 만들어졌다…국표원, 성능 시험 표준 개발
- 김승준 기자

(세종=뉴스1) 김승준 기자 = 산업통상부 국가기술표준원은 건설 현장에서 차량의 안전한 통행을 위해 설치하는 복공판의 성능 시험방법을 국가표준(KS)으로 30일 고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복공판은 지하철, 지하차도 등 도로 굴착이 필요한 도심지 지하 굴착 공사나 대형 토목 공사 시 차량과 보행자가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임시로 만든 가설 바닥재다.
복공판은 안전과 직결되는 주요 가설기자재임에도 표준화된 시험방법이 없었다.
이에 국표원은 국토교통부, 업계 및 시험·연구기관 등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미끄럼 저항 성능 시험, 정하중 시험, 용접 이음부 피로 시험을 KS 표준으로 마련했다.
김대자 국표원장은 "복공판은 공사 기간 일반 차량이 직접 통행하는 시설인 만큼 품질과 안전 확보를 위해 표준화된 시험방법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산업 현장의 안전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업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시험·평가 방법의 표준화를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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