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일 "OECD, 올해 韓 성장률 3.7% 전망…성장 온기 국민 삶에 고르게"

OECD, 6개월 만에 韓 성장률 2.0%p 상향…내년 성장률도 2.6% 제시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2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재정경제부 주요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재정경제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9.22 ⓒ 뉴스1

(세종=뉴스1) 이강 기자 =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23일 "성장의 온기가 우리 사회 곳곳에, 국민 한 분 한 분의 삶에 고르게 스며들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힘껏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올해 우리나라 성장률 전망치를 3.7%로 대폭 상향 조정한 것과 관련해 성장세를 이어가는 동시에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연결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이다.

이 부총리는 이날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OECD가 한국경제의 성장 전망을 크게 높였다"며 "올해 성장률은 3.7%, 내년은 2.6%로 전망하면서 지난 6월보다 각각 1.1%포인트(p), 0.7%p 상향 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G20 국가 가운데 가장 큰 폭의 상향 조정"이라며 "올해는 수출과 생산의 견조한 증가세가, 내년에는 소비의 완만한 회복이 성장을 이끌 것으로 내다봤다"고 설명했다.

앞서 OECD는 이날 발표한 중간 경제전망에서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7%로 제시했다. OECD 전망치는 지난 3월 1.7%, 6월 2.6%, 9월 3.7%로 6개월 만에 2.0%p 상향 조정됐다.

한국의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6월 1.9%에서 0.7%p 높인 2.6%를 제시했다. 올해와 내년 한국의 성장률 전망치는 G20 국가 가운데 가장 큰 폭으로 상향 조정됐다.

이 부총리는 "세계 경제의 흐름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보는 OECD의 전망을 통해, 한국 경제의 회복과 성장의 힘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성장의 흐름은 더욱 굳건히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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