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초·중·고생 1640팀 '데이터로 문제 해결' 겨뤄…117팀 수상

전국학생통계활용대회 시상식…대상 3팀·금상 3팀·은상 51팀 등 선정
안형준 "데이터 활용해 문제 발견·해결하는 역량 보여줘"

제28회 전국학생통계활용대회 시상식에서 이명호 국가데이터처 차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국가데이터처 제공)

(세종=뉴스1) 이강 기자 = 전국 초·중·고 학생 1640팀이 일상과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데이터로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통계 활용 능력을 겨뤘다. 이 가운데 117팀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국가데이터처는 18일 국가데이터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제28회 전국학생통계활용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에는 대상을 받은 경북 매원초와 전북 영선중, 부산국제외국인학교 학생을 비롯해 지도교사와 학부모 등 약 250명이 참석했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초·중·고 학생 1640팀이 참가했으며, 이 가운데 117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대상 3팀과 금상 3팀, 은상 51팀, 동상 30팀, 장려상 30팀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그동안 대회 시상은 '통계의 날' 기념식에서 대상 수상자 중심으로 진행됐다. 국가데이터처는 지난해부터 수상자 전원이 참여하는 별도 시상식을 마련해 학생들의 성취를 축하하고 성과를 공유하고 있다.

올해 수상작은 주변의 작은 불편부터 사회적 문제까지 다양한 현상을 데이터에 기반해 새롭게 바라보고, 통계적 분석을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한 것이 특징이다.

통계가 어렵고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생활 속 문제를 이해하고 해결하기 위한 도구라는 점을 보여줬다고 국가데이터처는 설명했다.

안형준 국가데이터처장은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데이터를 단순히 이해하는 것을 넘어 데이터를 활용해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역량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생들이 생활 속 다양한 문제에 관심을 갖고 데이터를 통해 세상을 이해하며, 자신만의 아이디어로 더 나은 변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교육과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thisriv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