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공급망 위기 극복'…KMI-NRC, 21일 부산서 대응 포럼 개최

21일 부산 BPEX서 KMI·NRC 공동 주최…5개 국책연구기관장 참여
경제안보·물류·자원안보 연계…범정부 종합 대응 방향 논의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제공)

(서울=뉴스1) 백승철 기자 =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조정희)은 경제·인문사회연구회(NRC, 이사장 이한주)와 함께 오는 9월 21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 5층에서 '글로벌 공급망 위기 대응 포럼'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보호무역주의 확산과 지정학적 갈등 심화로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경제안보와 국가 경쟁력 확보를 위한 우리나라 공급망 정책의 대응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이승욱 기획재정부 경제공급망기획관의 ‘경제안보와 공급망 정책 구조 개선 대응 방향’ 기조발제로 시작한다.

이어 이한주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이 좌장을 맡아 조정희 KMI 원장을 비롯한 5개 국책연구기관장이 참여하는 라운드테이블을 진행한다. 라운드테이블(Round Table)은 주요 현안에 대해 참석자들이 대등한 입장에서 의견을 교환하고 종합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원탁 토론 방식을 말한다. 라운드테이블에서는 공급망 위기에 따른 분야별 정책 현안을 공유하고 범정부 차원의 종합 대응 방향을 논의한다.

이어 정부와 국책연구기관, 산업계·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경제안보와 공급망 정책 △해운·항공물류와 공급망 △자원안보와 공급망을 주제로 우리나라 공급망 전략의 현황과 향후 과제를 다룬다. 조기경보체계란 공급망 이상 징후를 사전에 감지하고 신속한 대응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모니터링 시스템을 뜻한다.

조정희 KMI 원장은 "보호무역주의와 지정학적 갈등 등으로 공급망 위기가 상시화되면서 종합적인 대응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포럼이 실효성 있는 공급망 대응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공급망 위기 대응 포럼'은 9월 21일 오후 1시 30분부터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며, KMI 및 NRC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한편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 상례화에 대응해 해운물류 지원 연구와 정책효과 분석 모형 개발을 지속 추진해 왔다. 특히 국가필수선박 제도를 활용한 비상시 해상수송망 확보, 조기경보체계 구축, 전문인력 양성 및 전략적 항만 인프라 확충 등 국가 경제안보 강화를 위한 정책 대안을 마련하고 있다.

bsc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