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고령층 찾아간 소비자원…22개 기관 가전·車 무상점검

소비자피해 예방 교육·상담…소형가전 수리·대형가전 점검

충북 음성군 한국소비자원 전경(소비자원 제공) ⓒ 뉴스1 이철 기자

(세종=뉴스1) 심서현 기자 = 한국소비자원은 16일 경남 진주시에서 한국소비자중심기업협회, 경상남도, 진주시와 함께 '찾아가는 소비자권익증진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기업·공공기관 등 22개 기관이 참여해 고령 소비자를 대상으로 소비자 교육과 상담, 가전제품·자동차 무상점검 등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진주시 상평복합문화센터에서는 △소비자피해 예방 방법 △식품 유통기한·소비기한의 차이 △상조 서비스 피해 예방법 등을 안내하고 개별 상담을 진행했다. 사진 촬영과 건강관리·마사지기 체험을 지원하고 청소기·밥솥 등 소형 가전제품도 무상 점검했다.

사회배려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서는 에어컨·냉장고 등 대형 가전제품과 보일러를 점검하고 폐가전을 수거했다.

인근 주차장에서는 국내 자동차 5개 사가 차량 냉각수·전구류·와이퍼·워셔액 등 소모품을 무상으로 교체했다. 한국석유관리원은 휘발유·경유 등 자동차 연료의 품질검사도 실시했다.

소비자원은 "지역의 고령 소비자들은 이동과 정보 습득이 원활하지 않아 소비자 피해에 상대적으로 취약하다"며 "이번 행사가 진주시 어르신들의 소비자 피해 예방과 지방 소비자의 권익 증진에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seohyun.sh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