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축산물 가격·할인정보 한눈에…'여기고기' 서비스 확대
- 이정현 기자

(세종=뉴스1) 이정현 기자 =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추석 명절을 맞아 소비자의 알뜰한 축산물 구매를 지원하기 위해 축산물 가격정보 서비스 '여기고기'의 기능을 확대했다.
'여기고기'는 사용자 위치를 기반으로 주변 축산물 매장의 가격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지난 8월 소비자단체 간담회에서 수렴한 의견을 반영해 단순 가격 비교를 넘어 할인 혜택과 품질 정보를 보다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했다.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도농상생국과 협업해 로컬푸드 직매장인 '싱싱장터'의 축산물 판매 가격정보를 새롭게 연계했다. 이에 따라 소비자는 지역에서 판매되는 신선 축산물의 가격을 빠르게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다.
국내산 축산물 구매 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농할상품권' 가맹 정육점 정보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수원·원주·청주·전주·창원 등 6개 지역 200여 개 가맹 정육점에 전용 마크(BI)를 표시해 소비자가 농할상품권 사용 가능 매장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번 기능은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지난 7월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사)축산기업중앙회와 체결한 '여기고기·농할상품권 연계 및 지역 정육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향후 전국 농할상품권 가맹 정육점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농할상품권은 국산 신선 농축산물 소비 활성화와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원하는 제로페이 연계 모바일상품권이다. 1인당 월 최대 10만 원까지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 기존 대형마트 할인정보에 더해 한우·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협업해 전국 일반 정육점의 추석맞이 특별 할인정보도 제공한다. '한돈인증점'과 '알뜰한우판매점'으로 지정된 전국 271개 인증 매장 정보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소비자가 가격과 품질을 비교해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고기'는 웹과 모바일에서 축산유통정보 '다봄'에 접속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박수진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은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추석 명절 알뜰 소비에 꼭 필요한 알짜 정보들을 한곳에 모았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안심·알뜰 축산물 소비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uni12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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