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한우 최대 52% 할인…등심 100g 7590원 '소프라이즈'

서울 서초구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시민들이 한우 할인 상품을 구매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설을 맞아 2일부터 15일까지 농축협 하나로마트, 대형마트 및 주요 온라인몰 등에서 '소(牛)프라이즈 대한민국 한우고기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온라인 한우장터에서는 2~6일까지, 대부분의 온오프라인 매장에서는 5~15일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2026.2.2 ⓒ 뉴스1 김도우 기자
서울 서초구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시민들이 한우 할인 상품을 구매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설을 맞아 2일부터 15일까지 농축협 하나로마트, 대형마트 및 주요 온라인몰 등에서 '소(牛)프라이즈 대한민국 한우고기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온라인 한우장터에서는 2~6일까지, 대부분의 온오프라인 매장에서는 5~15일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2026.2.2 ⓒ 뉴스1 김도우 기자

(세종=뉴스1) 이정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한우자조금, 농협경제지주, 전국한우협회 등과 함께 추석 성수기를 맞아 오는 12일부터 24일까지 13일간 '소(牛)프라이즈 대한민국 한우고기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축협 하나로마트와 대형마트, 주요 온라인몰 등에서 진행되며, 참여업체별 할인 일정은 재고 확보량과 매장 상황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매장별 행사 일정과 판매 가격은 한우자조금과 전국한우협회, 농협경제지주 누리집 및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운영하는 축산물 소매 가격 비교 서비스 앱 '여기고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할인 대상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등심을 비롯해 양지·설도 등 불고기·국거리용 부위다. 1+등급부터 2등급까지 다양한 등급의 한우가 할인 판매된다.

1등급 기준 판매가격은 등심이 100g당 7590원, 양지 4300원, 불고기·국거리류는 3310원 이하로 책정됐다. 이는 9월 상순 소비자가격과 비교해 등심은 31.4%, 양지는 33.2%, 불고기·국거리류는 33.7% 저렴한 수준이다.

특히 업체별로 부위와 등급에 따라 할인 가격은 다르지만, 정상가격과 비교하면 최대 52.4%까지 할인된 가격에 한우를 구매할 수 있다.

농식품부는 추석을 앞두고 한우 주요 부위의 할인 판매를 확대해 소비자의 명절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는 한편, 한우 소비를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재식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추석 명절을 맞아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추고 가족과 함께 한우고기를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맛있는 한우와 함께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추석명절을 앞두고 식품업계도 가공식품과 선물세트 할인행사를 확대하는 등 물가 안정에 나선다. 현재 20개 식품기업이 4765개 제품을 최대 64% 할인 판매하고 있으며, 정부는 원자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지원을 이어가는 한편 K-푸드의 수출 확대를 위한 민관 협력도 강화한다.

euni1219@news1.kr